1. 유방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만큼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유방암 전조증상, 이렇게 확인하세요
유방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변화를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① 만져지는 멍울
- 유방이나 겨드랑이 부위에 단단하고 고정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 대개 통증은 없지만, 간혹 묵직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② 유두 변화
- 유두가 평소와 다르게 안으로 함몰되거나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 유두 주변 피부가 벗겨지거나 습진처럼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③ 비정상적인 분비물
-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나 맑은 액체가 나오면 즉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④ 피부 변화
- 유방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거나 움푹 꺼진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피부가 붉어지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주의해야 합니다.
⑤ 양쪽 차이
- 유방 크기나 모양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경우
- 한쪽 팔이나 어깨에 부종이 생기는 경우도 간접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자가 검진 방법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자가 검진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추천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매월 일정한 날짜에 검사하기
- 생리 후 3~5일 뒤, 유방이 가장 부드러운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 양팔을 내리고, 올리고, 허리에 힘을 준 상태로 유방의 모양과 피부, 유두 변화를 관찰합니다.
③ 손으로 촉진하기
- 샤워 중 비누칠을 한 상태에서 검지, 중지, 약지를 이용해 가볍게 원을 그리며 만져봅니다.
- 유방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그리고 겨드랑이까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4. 의심 증상 발견 시 대처법
어떤 작은 변화라도 발견했다면 절대 스스로 판단하거나 미루지 말고,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단계 | 설명 |
---|---|
1단계 | 일반외과 또는 유방외과 전문의 상담 예약 |
2단계 | 진찰 및 필요시 유방 초음파, 유방촬영술(맘모그램) 검사 진행 |
3단계 | 이상소견 발견 시 조직검사(생검) 시행 |
5. 유방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 적정 체중 유지
- 규칙적 운동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 과일·채소 위주 건강한 식단
- 알코올 섭취 최소화
- 호르몬 요법 신중 사용
- 정기 검진 (40세 이상 1~2년마다 유방촬영 권장)
마무리
- 유방암은 초기에 특별한 통증이 없지만 외형적 변화를 통해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매달 자가 검진을 생활화하고, 이상 소견 발견 시 즉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 검진이 유방암 예방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조기 발견이 최고의 치료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작은 변화에도 귀 기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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